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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S

돌아왔구나 버태식이! 갤럭시 버즈2 프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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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axy Buds2 Pro

안녕하세요 Buds2 Pro를 나오자마자 사전예약한 후 받고선 지금까지 쓰고있는 Pikapikachu입니다.

다들 제가 음향 기기들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겠죠. 그래서 콜렉팅도 하고, 그리고 음향에 관하여 매우 많은 경험을 해보았습니다만, 이번 Buds2 Pro는 그래봤자 코드리스 겠지 라고 생각한 제 자신을 반성하는 그런 제품이였습니다.

과연 전작과 다르게 어떤 변화점이 있고, 그리고 어떤 부분에서 더욱 발전했는지 한번 리뷰해 보겠습니다.

일단 스펙 먼저 보겠습니다.

Buds 2 Pro Spec Sheet(출처: Samsung Electronics KR)

이번 Buds2 Pro에는 정말 뛰어난 새로운 코덱이 하나 추가 되었습니다. SSC(Samsung Seamless Codec)인데요. 이 코덱의 경우 매우 높은 비트 전송률을 보여줍니다.

아무리 가변이여도 평균치가 높으면 되는 부분이 비트 전송률이죠. 이 제품의 평균치는 약 1400kbps에 달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충분히 무손실의 음질을 누릴 수 있을 정도의 전송률입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역시나 듀얼 드라이버가 탑재되어 더욱 뛰어난 분리력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Noise Cancelling도 전작보다 강화 되었다고 합니다.


그럼 이제 한번 실사용할때는 어떤 점이 크게 와닿았고, 어떤 점이 단점으로 나오는지 한번 해보겠습니다.

일단 음질이 제일 중요하겠죠. 음질은 정말 기대 이상으로 좋은 소리를 내줬습니다. 계속 들어보니 AKG가 이제서야 일을 하기 시작한건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전작과 비교해서 음이 더 깨끗해지고, 잡스럽진 않으면서 정말 정확한 소리를 들려줬습니다.

그러나 이 진가는 이어팁을 바꿨을때 더 크게 나타납니다. 이어팁을 삼성닷컴에서 파는 폼팁으로 바꿨더니 더욱 소리가 깔끔하면서 치고 나오는 느낌을 들려줬습니다.


다음으로는 한번 Noise Cancelling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이번 제품의 Noise Cancelling이 저번 제품보다 더욱 강력해졌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더욱 강해진 Noise Cancelling으로 전작보다 확실히 더욱 강화된 성능과 능력을 보여줬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Noise Cancelling이 완벽하진 않으나, 추가적인 지출(폼팁)을 하면 더욱 강화된 Noise Cancelling으로 상위급과 비슷한 성능으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Transparency 능력도 더욱 발전하여 주변 소리 듣기가 매우 자연스러워 졌습니다. 확실히 전작보다 더욱 좋은 성능으로 돌아온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으로는 전작에서 문제가 되었던 착용감과 외이도염 관련된 사항입니다.

현재 기본 제공 이어팁을 사용하시면 외이도염이 나올 수 있다는 평이 있고, 그리고 저도 그렇게 느꼈습니다. 확실히 기본 이어팁이 외이도염에 취약해 보였습니다. 전작에서도 그렇게 당했으면서, 이번에도 그러면 어쩌자는 것이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드파티 이어팁을 쓰면 간지러움이 사라졌다는 평들이 점점 들리는 것을 보면, 이번 제품도 외이도염을 피해갈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서드파티 회사들의 제품을 삼성닷컴에서 팔고 있는 만큼, 이 문제에 대해서 어느 정도 대응책으로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착용감 부분에서는 Buds2와 같이 매우 편해졌고, 귀에 안착되는 디자인으로, 전작에서의 붕뜬 느낌과, 그리고 맞지 않는 느낌은 없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매우 칭찬하고, 그리고 앞으로의 Buds Series의 착용감이 기대되는 부분이였습니다.


다음으로는 부가적인 기능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앱 연결성... 역시 좋죠. 버즈 프로와 같은 기능들이 다 있고, 무엇보다 멀티포인트 기능이 매우 좋은 편입니다. 그래서 Galaxy 기기간의 전환이 매우 부드럽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아쉬운 점이 하나 있었습니다. EQ를 하면 음색이 많이 괴상해지고, 음의 표현도 제대로 표현이 안되는 것으로 들렸습니다. 한마디로 기본에서 벗어나는 순간, 이 기기는 정말 괴상하고 요란한 기기가 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점은 매우 큰 단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내용을 한번 정리해보겠습니다. 이번 제품, 전작과 비교했을대 매우 많은 점이 발전했고, 그리고 제품이 정말 가성비 있게 잘 만들었다는 생각을 들게 만들었습니다.

물론 여전히 더 나아져야할 부분도 분명히 있고, 그리고 현재 아직까지 소프트웨어상의 버그도 여전히 존재하는 만큼, 더욱 발전 해야 하지만, 이제서야 삼성과 AKG라는 회사가 제대로된 제품을 만들기 시작했구나 라는 생각을 갖게 만들었습니다.

이와 같이 정말 대단한 제품을 현재 중고가 20만원 근처에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정말 가성비가 넘친다고 생각합니다.

총점: 8.6/10



*제돈으로 산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이 리뷰에는 제 개인적인 생각이 많이 들어갔습니다. 구매전 청음을 하고 구매하시는 것을 더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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