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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S

아직도 현역! iPhone 12 Pro Max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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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뷰어 김현근 입니다. 오늘 리뷰할 기기는 2020년에 출시한 애플의 3번째 Max 모델, iPhone 12 Pro Max입니다. 
 
1. [디자인]  8
 
iPhone 11 시리즈까지 채택된 둥글둥글한 프레임에서 iPhone 5S와 비슷한 깻잎통 모양의 각진 디자인을 채택하였습니다.

 


후면은 무광 글래스를 채택하였기에 지문이 잘 묻지 않아 마음에 들었으며, 프레임은 XS, 11 Pro와 동일한 유광 스테인리스 재질을 사용하여 지문이 잘 묻는 편입니다.
 
6.7인치의 거대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기에 기기 자체도 큼직합니다. 한 손으로 잡았을때 '크다', '묵직하다'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카메라는 iPhone 11 Pro 시리즈에 적용된 인덕션 모양의 카메라 디자인을 채택하였으며, iPhone 12 Pro에 비해 iPhone 12 Pro Max의 카메라 크기를 조금 더 크게 하여 비율이 좋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2. [디스플레이] 8
 
6.7 인치 Super Retina XDR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였으며 2778 X 1284 (458 ppi) 해상도입니다.

 


6.7인치의 커다란 디스플레이는 정말 크게 느껴졌습니다.
 
밝기 및 색 재현력도 아주 훌륭한 편이고, HDR을 지원하여 HDR 컨텐츠를 감상할 때 기존보다 더 넓은 명암 범위와 색상 표현이 가능합니다.
 
또한, 세라믹 쉴드 (Ceramic Shield)로 더욱 강화된 글라스로 떨어뜨리더라도 흠집이라던가 깨짐에 대한 걱정이 적어졌다는 점은 장점입니다.
 
다만, 120Hz 프로모션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은 많이 아쉽습니다.
 
3. [성능] 8.5
 
AP는 애플의 A14 바이오닉 칩셋을 탑재하였습니다.
 
A14 바이오닉 칩셋은 6코어 CPU, 4코어 GPU, 16코어 뉴럴 엔진 구성입니다.
 
정도의 사양이며 저장공간은 128 / 256 / 512GB램은 6GB LPDDR4X RAM이 탑재되었습니다.
 
Geekbench 6를 기준으로 싱글코어 1950 멀티코어 4833 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출시 당시 (2020년) 왠만한 모든 안드로이드 기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퍼포먼스가 좋은 편이였습니다.
 
3년이 지난 2023년 기준으로도 어지간한 안드로이드 기기들보다 성능이 좋으며 게임과 웹서핑 등 모든 작업에서 굉장한 퍼포먼스를 자랑합니다.
 
iOS 14.2 부터 현재인 iOS 16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몇 년 동안은 업데이트 걱정 없이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4. [카메라] 8
 
전면 1200만 화소 TrueDepth (F/2.2) 
 
후면 1200만 화소 (메인, 울트라 와이드, 망원)

  • 메인: ƒ/1.6 조리개
  • 울트라 와이드: ƒ/2.4 조리개
  • 망원: ƒ/2.2 조리개


후면 카메라 렌즈 크기는 iPhone 13 일반 모델들과 동일합니다.
 
iPhone 12 Pro Max 카메라의 가장 큰 특징은 애플 기기 최초로 센서 시프트 OIS 기능이 탑재된 iPhone 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센서 시프트 OIS란?
 
(Optical Image Stabilization, 광학적 이미지 안정화) 의 약자를 의미하며 
 
기존 OIS는 폰이 흔들리는 반대 방향으로 렌즈를 움직여서 손떨림을 보정했던 반면, 센서 시프트 OIS는 폰이 흔들리는 반대방향으로 이미지 센서를 움직여서 손떨림을 보정하여 동영상 촬영시 기존 OIS에 비해 안정감을 더해 줍니다. 
 
또한 iPhone 11부터 지원했던 야간 모드를 지원하기에 밤에도 아름다운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다만, 야간 촬영 시 도깨비불처럼 주변 조명이 번지는 고스트 현상 (플레어 현상) 은 매우 심한 편입니다. 이 점은 매우 큰 단점으로 생각합니다.

 


품질은 야간모드 치곤 훌륭한 품질을 자랑하며 저조도에서도 깨짐 없이 준수한 화질을 내줍니다. 
 
유튜브 촬영용으로 쓴다 하더라도 과언은 아닐듯 합니다. 
 
5. [배터리] 8
 

 
3687mAh 배터리 셀을 탑재했습니다. 테스트 한 기기의 배터리 효율은 84%입니다.

사진을 보시다시피 약 11시간 10분 정도에 70% 정도 소모했습니다. 이 정도면 하루 사용하는데 거의 지장이 없는 수준일 것 같습니다. 웹서핑, 금융 앱, 드론 앱을 주로 사용한 제 사용 패턴이기 때문에 사용 패턴에 따라 사용 시간은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20W 충전기를 이용하여 20%에서부터 충전을 하면 한 시간 정도에 90%까지 충전이 됩니다. 

 

6. [스피커] 7

 

iPhone 7부터 탑재한 스테레오 스피커를 탑재하였습니다.

 

요즘 출시되는 iPhone에 비해 품질이 조금 떨어지지만, 좌우 밸런스도 좋고 풍성한 음질을 자랑합니다.


7. [결론] 7.9
 
2020년에 출시했던 iPhone 에도 불구하고 나쁘지 않은 퍼포먼스와 카메라 화질을 보여주며, 2023년인 현재에도 큰 문제가 없어 꽤 놀라웠습니다. 
 
프로맥스 답게 6.7 인치 Super Retina XDR 디스플레이와 오래가는 배터리 타임을 장점이라고 볼수 있겠습니다.
 
또한 iPhone 12 Pro Max부터 OIS 센서 시프트 기능을 탑재했기에 기존 iPhone 시리즈보다 카메라에 대한 매리트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A14 칩셋의 한계로 iPhone 13 부터 탑재한 A15에서 시네마틱 동영상 촬영 모드를 지원하기에 동영상 촬영 퀄리티에 더욱 신경을 쓰고 싶다면 돈을 조금 더 보태서 iPhone 13 Pro 256GB를 구입하는거도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 리뷰어 김현근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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