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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S

현역 맞습니다, 애플워치 시리즈4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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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알 수 없는 버그가 존재합니다.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 리뷰어 민잇입니다.

오늘 리뷰할 제품은 애플워치 시리즈4 스테인리스 스틸 모델 입니다. 사진 먼저 보시죠.

 

 
  • 디자인 [9]

 

애플워치의 전면 사파이어 글래스와 후면 세라믹 마감

 

우선 애플워치의 제품 계보를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40mm와 44mm 모델로 크기 차이가 있습니다. 그 외에 알루미늄, 스테인리스와 같은 재질차이가 있으며 나이키 에디션 및 에르메스 에디션같은 특별 버전도 있습니다. 본 리뷰는 44mm 스테인리스 모델을 기준으로 하겠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크고 시원한 디스플레이와 상당히 마감이 잘 된 스테인리스 하우징이 멋스럽게 어우러져 정갈한 느낌을 줍니다. 다만, 스테인리스 재질이 스크래치에 흠집에 취약하여 오래 사용할 경우 흠집이 많이 보일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워치 밴드의 경우 기본적인 흰색 실리콘 타입의 밴드를 사용하였습니다. 실리콘 밴드의 경우 스테인리스 마감의 고급감과 잘 어울리면서 캐주얼한 느낌을 주어 너무 고급스럽지도 너무 싼 티가 나지도 않는 적당한 고급감을 보여줬습니다.

 

  • 디스플레이 [7]
기존 애플워치 시리즈 3와 시리즈4의 화면 크기 비교 (출처: Apple 공식홈페이지)

44mm 기준으로 전면에 1.28인치의 LTPO 패널이 들어갔습니다.

 

햇빛이 강한 곳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상황에서 밝고 뚜렷하게 볼 수 있습니다. 다만, PPI가 낮고 해상도가 높은 편은 아니라 일부 워치 페이스에서 픽셀이 잘 보이기도 합니다.

 

Always On Display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 성능 [8]
 
 
좌: 애플 S4칩, 우: 애플 W3 통신 모듈
 

프로세서는 Apple이 직접 개발한 S4칩과 W3 통신 모듈 칩이 탑재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상황에서 4년이 지난 지금도 빠릿빠릿하게 작동해 만족하였습니다.

 

앱을 장기간 사용하지 않은 후 다시 사용하거나 피트니스 기능을 사용할 경우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상황에서 버벅이지 않고 빠릿빠릿한 모습을 보여 대체로 만족하면서 사용하였습니다.
 
  • 배터리 [6]
 
배터리는 292mAh의 매우 작은 용량으로 탑재되어 있습니다.
 
배터리 용량에 걸맞게 실제 사용 시간도 최소 하루에서 정말 오래 사용한다면 2일 사이였습니다. 운동 측정 및 심장 박동 기능을 수시로 쓸 경우 하루를 대부분 못 넘겨 충전을 자주 하였습니다.
 
또한 최근에 출시한 애플워치가 아니면 USB 2.0의 속도로 충전하기에 충전 속도도 느리고, 자주 충전을 해줘야 하기에 사용상 가장 큰 불만으로 다가왔던 거 같습니다.
 
 
  • 부가기능 [8]
Apple October Event 2018 키노트 (출처: Apple)

 

 

애플워치 시리즈4는 애플워치 최초로 심전도 센서가 들어간 모델입니다. 심전도 센서를 통해 간단하게 심장의 문제를 파악하는 데 용이한 기능입니다.
 
애플워치를 사용하는 경우 운동할 시의 데이터가 피트니스 앱으로 연동됩니다. 실제로 걸은 거리를 지도로 표기하고 실시간 심박수를 그래프 형식으로 보여주기도 합니다. 재밌는 점이라면 자신이 정한 운동 목표를 이뤄낼 경우 조건에 따라 뱃지를 수여합니다.

 

전화, 문자, 알람 등 다양한 기능을 아이폰과 실시간 연동을 하여 사용 가능한데, 아이폰은 두고 애플 워치로만 쉽게 처리할 수 있는 게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습니다.
 
편의점에서 네이버 페이를 애플 워치로 실행하여 결제하는 것도 의외로 편했던거 같습니다. 다만, 모든 가맹점을 지원하는 것은 아니라 한계점이 있기도 합니다. 이제 21일부터 애플 페이가 우리나라에서도 공식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니 결제에 있어서는 앞으로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아이폰의 통화를 워치에서 대신 받을 수 있는데 스피커의 품질은 통화에 무리가 없을 정도의 품질입니다. 워치끼리 무전을 주고받을 수 있는 워치토키와 사진을 원격으로 찍을 수 있게 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 총평 [7.6]
 
애플워치 시리즈4는 시리즈3에서 폼팩터부터 여러 기능까지 바뀐 첫 모델입니다.
 
디스플레이 크기, 심전도 기능, 향상된 칩셋의 성능 등 뚜렷하게 보이는 업그레이드 요소가 많습니다. 4년이 지난 지금 사용하기에도 매우 충분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최신 WatchOS로 업그레이드 가능하다는 점도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알게 모르게 빨리 닳는 배터리와 가끔 버벅대는 것만을 제외한다면 아직 충분히 사용이 가능한 워치입니다.
 
다음에도 더욱 유익한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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