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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S

신형같은 구형, 갤럭시 워치4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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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뷰어 써니입니다!

오늘은 삼성에서 2021년에 출시한 웨어러블 기기인 갤럭시 워치4를 리뷰해보겠습니다.


[디자인] 8


전반적인 디자인은 갤럭시 워치 액티브2와 패밀리 룩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름만 달라진 갤럭시 워치 액티브 시리즈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전작에 비해 무난하면서도 심플함에서 주는 단조로움이 돋보이는 디자인 입니다.

하지만 기존의 링이 달려있는 다른 워치들이 더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별로 이쁘지는 않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이런 무난한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만, 사람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테두리 소재는 알루미늄 단일이어서 실제로 저 같은 경우는 쓰다가 찍힘이 생겼습니다.

색상은 블랙, 실버, 그린, 핑크 골드 4가지이고, 40mm와 44mm의 2가지 크기 옵션입니다.

제가 갖고 있는 모델은 44mm의 실버 모델인데, 저처럼 손목이 얇은 분들은 40mm가 더 맞을 것 같습니다.

저는 손목이 매우 얇지만 44mm 모델을 쓰고있어서 사제 스트랩을 따로 구입해서 착용하고 있습니다.

유리 소재는 고릴라 글래스 DX+를 탑재했습니다.


[디스플레이] 7


1.2인치의 450x450 해상도의 Circular Super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해상도도 나쁘지 않고 화면, 크기도 그럭저럭 괜찮은거 같습니다.

화면 밝기도 어느정도 괜찮게 밝아요.

늘 그랬듯 손목올려 켜기 기능은 쓰지 않는걸 추천드립니다. 시도때도 없이 켜져서 불편합니다.

AOD 기능도 지원을 하는데, 저같은 경우 별로 필요하진 않을거 같다 싶어 꺼놓고 있는데 필요하실때는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워치의 기능이 막히고 시간만 뜨는 시계모드 기능도 있는데요.

공공장소나 학교같은 불가피하게 워치의 기능을 쓰지 못하거나 쓰면 안될 때에는 좋을 것 같습니다.


[성능] 7


삼성 엑시노스 W920 칩셋에 16GB 저장공간, 램 1.5GB를 탑재했습니다.

UI는 안드로이드 11 기반 Wear OS Powed by Samsung을 탑재했는데

약간의 버벅임이 있고, 속도는 느리긴 하지만,

Apk로 게임을 깔면 게임이 돌아가기까지 하고, Wear OS를 탑재했기 때문에 지원되는 앱들도 은근히 많습니다.

심지어 워치용 삼성 인터넷으로 웹서핑까지 할 수도 있죠.

블루투스는 5.0까지 지원을 하지만 와이파이는 4까지밖에 지원을 안해서

와이파이 6를 쓰는 보안 와이파이 같은 경우는 아예 목록에 뜨지도 않을만큼 잡히지 않습니다.


[배터리] 7

 

40mm는 247mAh, 44mm는 340mAh의 용량을 탑재했습니다.

 

워치4 44mm 기준으로는 하루 충분히 쓰고도 남습니다.

삼성 인터넷이나 워치용 게임이라던지 워치로 이것저것 하지 않는 이상 하루는 충분히 버팁니다.


[부가기능] 9

 

티머니 같은 교통카드를 지원하고

NFC 방식으로 삼성페이도 지원하지만 국내에서는 쓰지 못한다는 점이 조금 아쉽습니다.

위에 [성능] 부분에서 살짝 말했다시피 Wear OS라 지원되는 앱들이 많아졌고 기능들도 많아졌습니다.

유튜브 뮤직, 스포티파이 등과 같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도 지원하고, mp3 파일 같은 음원도 넣을 수 있어서 스미트폰을 사용 못할 경우 자유자제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갤럭시 워치4부터 출시된 카카오톡 어플도 비록 오픈채팅까지는 못하지만 웬만한 연락을 주고받기 좋아졌습니다.

PC와 연결해서 Apk로 지원 안되는 앱들까지도 깔아 쓸 수 있지만 워치라는 한계 때문에 다 쓰지는 못합니다.

대신에 워치용 삼성 인터넷이 있기에 웹으로 쓸 수 있는게 많아졌습니다.

그만큼 워치4부터 타이젠 OS를 빼고 Wear OS를 탑재하면서 쓸 수 있는 기능들도 많아졌고 편리해졌지만, 아무래도 이 기기는 스마트폰이 아닌 웨어러블 기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한계는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워치에서 이 정도나 되는 기능을 넣어주니 정말 편리한 것 같이요.

기존에 지원하던 티머니, 캐쉬비 등으로 NFC 결제도 가능합니다.

스피커는 별로인 편입니다. 고음이 찢어지다시피 하고 소리도 별로 크지 않고 그냥 소리가 나온다 정도입니다.

워치에 버즈를 연결해서 음악을 들었던 적이 있는데 그렇게 하는게 훨씬 편하고 워치로 노래를 들을 일이 많지도 않으니 좋은 품질의 스피커는 기대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통화 품질도 좋지 않아서 그냥 스마트폰이 멀리 떨어져있을 때 겸용으로만 요긴하게 쓴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워치하면 또 운동기능이 빠질 수 없는데요. 운동 기능은 꽤나 정확합니다.

걸을 때나 운동을 할 때나 자동으로 알아서 측정을 시작해주고, 수치도 꽤 정확해서 만족스럽습니다.

특히 갤럭시 워치4의 킬러 기능인 체질량 지수 측정 기능과 심전도 및 혈압 측정 기능도 장점이였습니다.

저같은 경우 수면측정을 특히나 많이 쓰는데요. 수면 단계별로 정확하게 딱딱 시간이 나와서 좋았습니다.


[총평] 7.6

 

부가기능들이 많이 생겼고 전작에 비해 더욱 더 좋아졌지만 여전히 아쉬운 점이 존재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저는 실사용하면서 전작 대비 좋은 기능들을 많이 지원한다는 것에 큰 만족을 하였습니다.

확실히 갤럭시 워치4부터 OS가 바뀌면서 지원 어플과 부가기능에 집중을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베젤링 디자인을 더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워치4 클래식 모델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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