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 탭 S9 FE 시리즈와 갤럭시 버즈 FE를 공개했습니다.
갤럭시 탭 S9 FE 시리즈는 10.9인를 탑재한 갤럭시 탭 S9 FE와 12.4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탭 S9 FE+로 출시되었습니다. 이이번 갤럭시 탭 S9 FE 시리즈에는 FHD+ 해상도와 90Hz 새로 고침 빈도를 갖춘 IPS LCD가 탑재되었습니다. 또한 주변 조도에 따라 픽셀 단위로 디스플레이의 밝기를 자동을 조정하고, 색상과 색 대비를 조절하는 삼성의 Vision Booster와 Dolby Atmos가 탑재된 듀얼 스피커도 제공됩니다.
갤럭시 탭 S9 FE, 갤럭시 탭 S9 FE+ 모두 120˚ 시야각을 갖춘 12MP 초광각 전면 카메라와 8MP 기본 후면 카메라을 갖추고 있으며, Tab S9 FE+에는 뒷면에 8MP 울트라와이드 모듈이 추가로 탑재됩니다. 갤럭시 탭 S9 FE 시리즈는 갤럭시 탭 S FE 시리즈 최초로 IP68 등급이 적용되었으며, 방수 및 방진 기능을 갖춘 S펜 스타일러스가 번들로 제공합니다.
삼성은 Tab S9 FE에는 Exynos 1380 칩셋이 사용되었으며, Tab S9 FE와 플러스 모델 각각에 8,000mAh 배터리와 10,000mAh 베터리가 탑재되었습니다. 갤럭시 탭 S9 FE+ 기준, 한 번 충전 시 최대 20시간의 비디오 재생이 가능합니다. 둘 모델 모두 최대 45W의 고속 충전을 지원합니다.
갤럭시 탭 S9 FE 시리즈는 128GB/6GB RAM과 256GB/8GB RAM 두 가지 옵션으로 제공되며(마이크로 SD 슬롯을 이용해 최대 1TB까지 업그레이드 가능), 민트, 실버, 그레이, 라벤더 색상으로 출시됩니다. Tab S9 FE의 가격은 미국 기준 449$부터 시작하며, 국내 출시는 추후 확정될 예정입니다.
갤럭시 버즈 FE는 AAC 및 SBC 오디오 코덱을 지원하고 통합 터치 컨트롤을 제공합니다. 각 이어버드에는 외부 마이크 2개, 내부 마이크 1개를 포함하여 총 3개의 마이크가 있으며, 3개 마이크를 활용한 자동 빔포밍(beamforming)과 AI 기반의 소음 제거 기술로 통화 시 주변 소음을 구분해 더욱 선명한 통화 음질을 지원합니다.
오토 스위치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 태블릿, 워치, TV 등 삼성전자 제품 간 갤럭시 버즈 FE 연결을 자동으로 전환해 끊김 없이 버즈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싱스 파인드를 통해 잃어버린 버즈의 위치를 쉽게 추적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버즈를 두고 가는 경우에는 알림을 제공해 보다 안전하게 제품을 보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갤럭시 버즈 FE는 최대 8.5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케이스에 포함된 배터리까지 합하면 총 3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최대 6시간, 케이스까지 포함하면 최대 21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버즈 FE는 그라파이트와 화이트의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갤럭시 버즈 FE가격은 11만 9천원입니다. 국내에는 10월 18일 공식 출시됩니다.
출처: GSMArean, Samsung News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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