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개 썸네일형 리스트형 조리개와 빛 갈라짐 조리개를 조이면 조일 수록 빛 갈라짐이 도드라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렌즈의 조리개를 조였을 때, 조리개 매수가 짝수면 꼭짓점 수와 같은 수의 빛 줄기가 나타나고, 홀수라면 꼭짓점 수의 두 배의 빛 줄기가 나타납니다. 이러한 특성을 이용해 평소와는 다른 사진을 찍어볼 수 있습니다. 평소에 최대개방만을 이용해 사진을 촬영했다면, 조리개를 조이면 모든 부분에 초점이 맞는 팬포커스 효과도 같이 볼 수 있습니다. 더 많은 사진은 인스타그램 dandelion._.818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더보기 나무 아래서 보케 찍기 Canon 5D mark2에 탐론 28-75 2.8 일명 이빨치료로 f8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아시다시피 보케가 8각형을 띄고 있는데, 이 이빨치료는 최대개방 정도에서만 원형보케를 유지하다 보니 조리개를 조이면 원형이 깨집니다. 같은 상황에서 최대 개방으로 촬영된 사진입니다. 보케가 겹치는 부분이 많은 건 감수하고 보자면, 보케 빛망울이 모두 원형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실 수 있습니다. 주변부에서는 레몬보케가 살짝씩 보이지만 이정도는 감수 가능하죠. 뒷 배경의 형태를 남겨서 찍는 것이 최대개방보다 좋은 결과물을 얻는 경우가 있으니 꼭 최대개방으로만 촬영하기보다, 조리개를 조금 조여서 촬영해보시길 바랍니다. 요즘 미러리스 쓰시는 분들 심도미리보기 잘 되니까요. 더 많은 사진은 인스타그램 dan.. 더보기 카메라 기초 상식 3편, 조리개와 아웃 포커싱 인물 사진을 보다 보면 인물에만 초점이 맞아 있고, 뒷 배경은 뿌옇게 날아간 사진들을 많이 보실 수 있습니다. 이런 사진은 어떻게 촬영할 수 있을까요? 우선 조리개가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조리개는 빛을 담기 위한 구멍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리개가 넓게 개방되어 있을수록 많은 빛이, 좁게 개방되어 있을수록 적은 빛이 들어오게 됩니다. 조리개의 개방 수치는 주로 f값을 이용하는데, 숫자가 작으면 작을수록 더 많이 개방된 것이고, 숫자가 커지면 커질수록 더 적게 개방된 것입니다. 이런 f값은 제곱근의 형식으로 조리개의 면적이 1.4배씩 차이가 나면 제곱근 2 씩 증감되는 것이 한 스탑의 단위입니다. 그래서 자연수가 아닌 소수로 조리개 값이 결정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가 주로 사용하는 단위는 1/3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