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달, FLAC 포맷으로 변경

고음질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로 유명한 타이달(TIDAL)이 TIDAL의 고음질 스트리밍 요금 티어인 HiFi Plus 구독자들에게 고음질 FLAC(Free Lossless Audio Codec)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하였습니다.

 
타이달(TIDAL)의 고음질 FLAC(Free Lossless Audio Codec) 스트리밍 서비스는 기존에 있던 MQA(Master Quality Authenticated) 고해상도 스트리밍 서비스와 함께 제공됩니다.

기존의 MQA 스트리밍 서비스는 독특한 압축 방식으로 음질대비 용량이 대폭 적어 스트리밍에 적합하지만 MQA 포멧을 기본으로 지원하는 기기가 적어 사용자는 MQA 포멧을 지원하는 기기를 가지고 있어야 했습니다. 타이달(TIDAL)이 고음질 FLAC 스트리밍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HiFi Plus 구독자들은 고해상도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전보다 더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타이달(TIDAL)은 고음질 FLAC 스트리밍 서비스를 최대 24bit 192kHz로 제공하며,서비스를 위해 600만곡 이상의 고해상도 음원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현재 HiRes FLAC는 Tidal의 iOS, Android, 데스크톱 및 웹 애플리케이션에서 지원되며 Tidal Connect, Chromecast 및 Sonos도 올해 말에 지원할 예정입니다.)

 
현재 오디오 품질 수준의 이름은 하드웨어 사양 및 데이터 강도에 따라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습니다. 사용자는 자신의 상황에 따라 Max(최대 24비트, 192kHz), High(최대 16비트, 44.1kHz), Low(최대 320kbps) 중 하나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MQA Ltd의 미래가 불확실해지면서 MQA 고해상도 스트리밍 서비스의 지원 여부도 불확실해졌지만 WHATHIFI에 따르면 Tidal은 기존 MQA 스트리밍 서비스를 플랫폼에서 계속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할 것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