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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로고는 우리만” 애플, 스위스 과일 연합(FUS)에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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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스위스 과일 연합(FUS)에 사과 로고를 사용한다는 이유로 지적재산권을 요구했습니다.

스위스 과일 연합(FUS)은 11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스위스 최대의 과일 연합입니다.

 

애플은 스위스 과일 연합(FUS)의 로고가 자사의 '한입 배어 문 사과'의 모양과 유사하다며 변경을 요구했습니다. 스위스 과일 연합(FUS)은 현재 로고는 빨간 사과 우측 상단에 스위스 국기를 연상시키는 흰색 십자가가 새겨진 모양입니다. 애플의 요구가 받아들여질 경우 스위스 과일 연합(FUS)는 현재 로고를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스위스 과일 연합(FUS) 관계자는 "우리는 '한입 베어 문 사과'를 로고로 사용하고 있지 않기에 애플의 요구를 이해하기 어렵다" 라고 언급했습니다.

 

애플이 사과 모양의 로고로 소송을 제기한 것은 처음이 아닙니다. 2021년에는 '조젯' 이라는 미국의 생수 브랜드에 로고가 유사하다며 상표 등록 반대의견서를 제출하기도 하였으며, '프리페어' 라는 업체가 배(과일) 모양의 로고를 사용하자 지적재산권을 요구한 적이 있습니다.

 

(사진 출처: Schweizer Obstverband Fruit-Union Suisse Associazione Svizzera Frutta, Ap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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