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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새로운 2억 화소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HP2’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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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0.6㎛ (마이크로 미터) 크기의 픽셀 2억개를 탑재한 이미지센서인 아이소셀 (ISOCELL) HP2를 출시했습니다.

 

최신 초고화소 센서 기술을 집약한 제품이며, 언제 어디서든 밝고 선명한 이미지 촬영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업계 최초로 듀얼 버티컬 트랜스퍼 게이트 기술을 적용해 전하저장용량을 기존의 2억 화소 제품 대비 최대 33%까지 높여 화질을 개선합니다.

 

전하저장용량이 높아지면 각 픽셀이 더 많은 빛을 받을 수 있어 기존보다 풍부한 색 표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여기서 듀얼 버티컬 트랜스퍼 게이트란 포토다이오드에서 회로로 전자를 이동시키는 수직 구조의 게이트 2개를 배치해 전자 신호 전달 효율을 극대화하는 기술입니다.

 

HP2는 또한 조도 조건에 따라 4개 또는 16개의 인접 픽셀을 묶어 수광 면적을 확대하는 ‘테트라 스퀘어드 픽셀 기술을 탑재했습니다. 덕분에 어두운 날씨 또는 실내와 같은 저조도 환경에서도 1.2㎛ (5천만 화소) 또는 2.4㎛ (1천2백50만 화소) 크기의 픽셀과 같은 수광 면적을 확보해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HDR 향상을 위해 전작에도 적용된 기술인 스마트 ISO 프로는 물론이고 듀얼 슬로프 게인 기술을 새로 적용하였다고 합니다. 듀얼 슬로프 게인이란 픽셀에 들어온 빛의 아날로그 정보를 2개의 신호로 증폭하고 디지털 신호로 변환해 하나의 데이터로 합성하는 기술입니다. 이로 인해 센서는 더욱 풍부한 색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듀얼 슬로프 게인 기술을 통해 업계 최초로 모바일 칩셋의 지원 없이 이미지 센서만으로 5천만 화소의 HDR 촬영을 구현하여 이미지 처리 속도를 개선했다고 합니다.

 

HP2에는 2억개 화소를 모두 활용해 위상차 자동 초점 기능을 수행하는 슈퍼 QPD (Quad Phase Detection) 기능도 지원합니다. 일반적인 거실 밝기의 100배 가량 낮은 밝기의 달빛 아래에서도 상하좌우 위상차를 이용해 빠르고 정확하게 초점을 맞출 수 있다고 합니다.

 

추가적으로, 딥 러닝 기반의 리모자이크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초고화소 환경에서의 촬영 속도와 품질을 향상시켰다고 합니다. 이전 제품 대비 2배가량 빨라졌으며, 8K 30fps, 4K 120fps를 지원합니다. 기존 센서와는 다르게 센서를 크롭하지 않고 일반 사진 촬영과 동일한 화각에서 8K 영상 촬영이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출처: 삼성전자 뉴스룸) https://news.samsung.com/kr/%ec%82%bc%ec%84%b1%ec%a0%84%ec%9e%90-%ec%b4%88%ea%b3%a0%ed%99%94%ec%86%8c-%ea%b8%b0%ec%88%a0-%ec%a7%91%ec%95%bd%eb%90%9c-2%ec%96%b5-%ed%99%94%ec%86%8c-%ec%9d%b4%eb%af%b8%ec%a7%80%ec%84%bc%ec%84%9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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