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북? 갤럭시 북3 360 리뷰
안녕하세요. 리뷰어 써니입니다! 오늘은 갤럭시 북3 360에 대한 리뷰입니다.
[디자인] 8
전반적으로 무난하고 깔끔한 디자인 입니다.
제가 갖고있는 모델은 15.6인치 실버 모델인데 그럭저럭 깔끔한 것 같습니다.
또, 무게도 1.49 kg으로 가벼운 편이고 두께도 얇은 편이라 이동하면서 작업하시는 분들도 부담 없이 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디스플레이] 8
디스플레이는 39.6 cm FHD 광시야각 AMOLED Display (1920 x 1080)를 사용하였고 200만 픽셀에서 510만 픽셀로 해상도가 증가해 가독성이 다소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던 전작과 확연히 다른 디테일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S펜을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이라서 터치 또한 가능합니다.
컬러 볼륨이 120%라 색상 표현도 꽤 괜찮습니다. 다만 빛 반사가 전작들처럼 여전히 심하다는 점은 좀 아쉬운 것 같습니다.
한가지 특이한 점은 다른 3세대 갤럭시 북 시리즈와는 다르게 16:10 비율이 나닌 16:9 비율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디스플레이가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데,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두시길 바랍니다.
[성능] 8
CPU는 비교적 최신 모델인 i5 Core 13세대를 탑재했고 RAM은 16GB 입니다.
성능은 정말 좋고 발열관리도 꽤 잘되어있어서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i3 Core 10세대 노트북을 쓰다 올라온 저한테는 훨씬 더 좋은 선택이었죠.
게임도 잘 돌아가고, 유튜브 8K 동영상도 재생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초고사양 동영상 편집을 하기에는 조금은 버거운 면도 없지않아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강의를 들으며 펜을 사용하는데에 집중한 노트북이라 사양이 이것보다 더 많이 요구되는 위주로 하시는 분들은 더 높은 프로나 울트라를 추천드립니다.
또, 와이파이 6E도 탑재되어 뛰어난 보안 와이파이를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부가 기능] 9
잠금 해제 시 지문인식 사용이 가능합니다.
내장 카메라 캠을 사용할 시에 얼굴 리터칭 기능도 나옵니다.
키보드 키감은 스트로크가 조금 낮은 편이라 호불호가 좀 갈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터치패드의 크기가 크다는 점은 장점입니다.
그리고 폰과 웨어러블 기기와의 연동성이 좋아져서 사용자가 직접 설정하지 않아도 계정 연동으로 기기가 다 뜨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퀵셰어, 스마스싱스, 갤럭시 웨어러블 등등)
또한 [디스플레이] 부분에서 언급했듯이 S펜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피커] 7.5
맥북만큼의 스피커는 아니지만 Windows 노트북 중에서는 꽤 좋은 스피커가 들어갔습니다.
듀얼 스테레오의 웅장한 스피커와 Dolby Atmos까지 탑재되어 좋은 사운드를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배터리] 8.5
배터리는 61.1Wh 내장형 Li-Ion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65W PD 충전기를 동봉해주어서 30분 충전에 최대 8시간정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완충 시 12시간정도)
저같은 경우 노트북으로 주로 웹서핑을 하고, 음악을 듣고, 동영상 시청을 주로 하는데, 일주일에 몇 번 충전 할까말까 하는만큼 충전 빈도가 적었습니다. 다만, 사용 패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점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총평] 8
개인적으로는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는 노트북입니다.
저처럼 동영상 시청이나 웹서핑을 위주로 하는 라이트 유저분들은 프로나 울트라를 바라지 않아도 될 정도로 이 모델만 해도 정말 좋은 성능을 보여줍니다.
인텔 12세대 CPU를 탑재한 만큼 게임은 옵션을 타협하여 가능한 수준이며, 많은 작업도 무리없이 할 수 있지만 정말 고성능 작업이나 게임을 하신다면 i7이나 i9이 탑재된 프로나 울트라를 추천드립니다.
갤럭시를 위주로 쓰시는 분들은 연동성 부분에서 특히 더 추천을 드리고 싶습니다.